넷플릭스 '나는 신이다' 8부작 다큐멘터리를 보고 알고 있던 것보다 더 최악이었던 정명석에 대해 자세히 알게 되었습니다. 피해자인 메이플(정수정)을 통해 충격적인 증언들을 세상 사람들이 다 알게 되었는데 정말 화가 치밀어 올랐고 인간이 이렇게까지 타락할 수가 있구나라고 생각했습니다.
JMS 사이비 교주 정명석
넷플릭스 <나는 신이다> 가 공개되면서 사람들의 관심이 폭발적이었고 저 또한 뉴스를 통해 이 다큐를 보게 되었습니다. 정명석에 대해서는 과거에 비슷한 사건 때문에 알게 되었지만 제대로 알게 되니 경악을 금치 못했는데 이 인간을 아직도 추종하고 받드는 사람들이 있다는 게 더 충격적이었습니다.
이 사건이 세상에 알려지게 된 것은 김도형 교수의 역할이 아주 컸는데 그는 대학시절에 갔었던 교회에서 정명석을 처음 알게 되었고 이상한 말만 하는 정명석이 이상하다고 생각하던 중 당시 여자친구가 그로부터 성범죄를 당했다는 것을 알게되면서부터 JMS에 대해 파고들기 시작했다고 했습니다.
1980년대 신촌 대학가에서부터 종교를 시작한 정명석은 대학생들을 주로 데리고 왔다고 하는데 그때부터 JMS가 성범죄를 저질르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되면서 반 JMS 활동을 했다고 하는데 상상도 할 수 없는 일들이 벌어지고 있었다고 합니다. 그래서 본격적으로 그와 정면싸움을 시작했고 JMS로부터 협박과 가족에 대한 위협까지 서슴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이번 넷플릭스 나는 신이다 인터뷰로 증언을 한 메이플까지 나오면서 정명석이 그동안 여성신도들에게 한 짓을 아주 자세하게 알 수 있었습니다.
홍콩 출신의 메이플은 다시는 자신과 같은 피해자가 나오지 않게 하고 싶다며 용기를 내어 인터뷰를 했고 JMS와의 대화를 녹음까지 했는데 그 내용이 아주 적나라 해서 역겹기까지 합니다.
정명석의 만행
나는 신이다에 나오는 그의 변태적 행위는 아주 자세하게 나왔습니다. 여성 신도들과 함께 목욕을 하는 장면이나 어떻게 그들을 세뇌했는지에 대해 나오지만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아주 이해가 되질 않았지만 참 인간이 힘들면 지푸라기라도 잡는구나라는 걸 다시 한번 알게 되었습니다.
현재 29살이라는 메이플은 2018년 11월부터 3년동안 정명석에게 성폭행을 당했고 그녀가 아플 때도 멈추지 않았다고 합니다. 이 다큐영상을 보면 그가 어떻게 여성신도들을 포섭하고 어떤 식으로 타락시키는지를 보여주는데 정말 말도 안 되는 방법들로 사람들을 세뇌시켰습니다.
교도소에서 수감이 된 와중에도 여성들을 골라 면회를 오게 했고 복역을 마치고 나오자마자 얼마후 같은 이유로 또다시 교도소에 들어갔습니다. 현재도 그는 수감생활을 하고 있고 다시는 못 나오게 해야 한다고 생각하는데 많은 분들이 공감을 하고 있습니다.
넷플릭스 <나는 신이다> 예고편입니다.
아무래도 자극적인 내용이 많고 거북한 장면들이 많아 청소년 관람불가 등급을 받았고 넷플릭스에서 보다가 그냥 끄거나 시청을 포기한 사람들도 많이 있다고 합니다.
넷플릭스 <나는 신이다> 이 다큐가 세상에 나와서 다행입니다. JMS 측이 아주 뻔뻔하게도 이 영상이 나오기 전에 방송금지 가처분 신청을 했지만 가처분 신청은 기각이 되었고 그래서 넷플릭스에서 공개가 된 거라고 합니다.
부디 이 영상이 더 알려져서 2차, 3차의 피해자들이 나오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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