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에서 다둥이 카드의 발급 기준을 완화했다는 반가운 소식이 들립니다. 바로 뉴 다둥이 행복카드인데 기존에는 만 13세 이하 2자녀 이상 가정에만 혜택을 주었지만 이번에는 만 18세 이하의 2자녀 가구까지 혜택을 받으면서 혜택가구는 총 43만 가정으로 늘어났습니다.
다둥이 행복카드는 서울시에서 다자녀 가구에게 경제적인 지원과 혜택을 주기 위해 2007년부터 우리카드와 협력하고 있는 카드입니다. 최대 1500개가 넘는 협력업체에서 30%의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으니 많은 다자녀 가정에서 혜택을 보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번에는 더욱 많은 혜택으로 개편이 되었습니다.
뉴 다둥이 행복카드 혜택
서울시에서 운영하거나 위탁으로 운영하는 공공시설에서 무료 또는 반값으로 이용할 수 있는데 한번 알아보겠습니다.
전면 무료 이용시설
- 서울대공원
- 서울식물원
- 서울상상나라
- 시립청소년시설 강습료
- 시립체육시설 입장료
- 서울시립과학관
- 여성발전센터
이렇게 7개의 공공시설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50%의 할인을 받을 수 있는 곳도 있습니다.
50% 할인 시설
- 서울 공영주차장(131개)
- 한강공원 주차장(11개)
- 서울시민대학 학습비
- 시립체육시설 수강료
- 마루광장 주차장
- 서남물재생시설 내 체육시설 이용료
협력업체는 아래의 다둥이 행복카드 사이트에 보시면 자세히 볼 수 있습니다.
발급 방법
기존에는 발급받기 위해서는 동주민센터를 방문해야 했지만 이제는 시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신분확인용 다둥이 행복카드를 앱으로 발급받을 수 있도록 개선을 했습니다.
5월 17일부터 확인을 할 수 있는데 아래의 사이트에서 발급 방법을 자세히 확인 할수 있습니다.
정부에서도 이렇게 노력을 하니 많은 분들이 혜택 다 받아갔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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