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고 긴 겨울이 끝나고 산과 들에도 봄이 찾아왔습니다. 봄이 되면 시장에서부터 활기를 띄는데 바로 봄나물들이 제철을 맞아 나오기 때문인데 오늘은 다양한 영양소가 많이 포함된 봄나물 종류와 사진, 그리고 효능까지 소개해드리겠습니다. 봄나물 하나로도 반찬이 되기 때문에 꼭 알고 가시길 바랍니다.
1. 봄나물의 대표 <냉이>
냉이는 백세갱이라고 하여 100세까지 장수하게 만드는 나물이라는 뜻의 별명을 가지고 있습니다. 영양소가 우선 대표적인것만으로도 비타민A, 비타민C, 칼슘, 철분, 인, 단백질 등 수많은 영양소를 가지고 있습니다.
냉이의 효능
체내 노폐물을 제거하는데 도움을 주며 냉이는 적당한 양을 섭취하게 되면 소변양이 증가하여 노폐물을 효과적으로 제거할 수 가 있습니다.
또한 면역력을 강화하는데 효과적이며 항산화물질이 많이 들어 있기 때문에 체내 산화 스트레스를 감소시키고 면역력을 올려주는데 도움을 줍니다. 그리고 피부건강에도 도움이 되는데 비타민C가 풍부하게 들어있기 때문에 피부의 탄력을 유지시켜 주고 주름을 예방하는 효과를 가지고 있습니다.
식이섬유가 많이 들어있기 때문에 소화 개선에 좋으며 칼슘과 철,인 등 무기질이 많이 들어 있어 무기질 보충에도 많은 도움이 됩니다.
가장 대표적으로 먹는 음식으로는 냉이된장국으로 된장과의 궁합이 잘 맞습니다. 그 외에도 냉이무침과 냉이전 등 다양한 요리를 할 수 있는데 냉이의 뿌리가 너무 굵거나 질기지 않은 것으로 요리를 하면 좋습니다.
2. 노화를 막아주는 <달래>
달래는 영하 20도에도 견딜 수 있는 추위에 강한 식물이라 사람이 먹을 때 몸을 따뜻하게 해주며 소화를 잘 시켜줍니다. 달래에 성분 중 하나인 알리신은 심혈관질환과 빈혈 예방에 좋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달래의 효능
달래는 노화를 막아주는 성분과 면역력을 높여주는 성분이 들어있는데 100g을 섭취하게 되면 하루에 권장되는 비타민C 섭취량의 30%를 충족할 수 있을 정도로 영양소가 많이 들어있습니다.
달래도 식이섬유와 수분이 많이 들어있기 때문에 장 건강에 도움을 주며 해열작용이 있다는 연구 결과가 있습니다. 달래에는 냉각 작용이 있는 성분이 들어 있기 때문에 열이 날 때 섭취하게 되면 체온을 낮출 수 있습니다.
3. 중년 여성에게 좋은 <취나물>
취나물에는 골다공증을 예방 할 수 있는 칼슘이 많이 들어있기 때문에 중년 여성들에게 좋은 작용을 하고 칼륨의 함량도 많아 체내의 염분을 배출시켜 혈액 순환에 많은 도움을 주며 혈압상승을 막아줍니다.
취나물의 효능
간 건강에 좋은 식물 중 하나로 간세포를 보호하는 물질이 많이 들어있고 간 건강을 유지하는데 많은 도움을 줍니다. 그리고 무기질과 비타민이 많이 들어 있기 때문에 피로회복에 좋은 나물입니다.
그리고 혈압을 낮추는 성분때문에 고혈압예방에 좋은 식물이라 알려져 있습니다.
취나물도 된장 무침과 고추장 무침, 그리고 간장 무침으로 무침요리가 대표적인데 취나물을 볶을 때 들깨를 같이 넣어주면 영양적으로 궁합이 잘 맞는다고 합니다.
4. 미세먼지 많을 때는 <씀바귀>
씀바귀는 미세먼지때문에 기침을 자주 하는 사람, 비염이나 기관지염이 있는 사람들에게는 좋은 봄나물입니다. 피를 맑게 해 주고 염증을 가라앉혀주는 효과가 있어 염증 개선에 아주 많은 도움이 됩니다.
씀바귀의 효능
구강건조증에 효과가 있는 이 식물은 입안이 마르고, 구취 유발을 하는 증상에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비타민A의 경우 배추의 124배라고 합니다. 그리고 씀바귀는 피부미용에 도움이 되고 소화기능을 개선하는 데 좋다고 합니다.
미세먼지를 제거하는 물질이 들어있기 때문에 실내에 놔두면 공기의 길을 개선 시켜준다고 합니다.
씀바귀는 쓴맛이 강한데 나물로 무쳐먹거나 튀김으로도 요리를 합니다. 끓는 물에 소금을 살짝 넣어주고 데치면 고유의 쓴맛을 완화시켜 주는데 배즙으로도 쓴맛이 완화된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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